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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18일까지 참여 희망자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금은 춘추 자녀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모-자녀 성교육 프로그램은 21일 완도 소재 전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전남지역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 및 중학생 자녀(1대1)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범죄 예방에 적극적인 대처와 부모들이 걱정하는 자녀 성교육 지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성교육 특강 및 성가치관 점검, 10대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는 부모교육, 성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중학생은 오는 18일까지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백사인 전남 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문화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와이어 기사 제공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 21일 부모-자녀 함께 하는 성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