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is very famous for its rich culture and traditions and arguably bullfighting is one of the most instantly recognizable. Yet while in the past many people from other nations voiced their disapproval of bullfighting it has become more and more of a hot topic within Spain. Now the region of Catalonia is set to vote on whether they should make history and become the first part of Spain to ban bullfighting.

Over 180,000 Spanish people signed a petition stating that bullfighting is cruel and inappropriate these days. The petition was taken to the Catalonian parliament forcing them to vote on the matter. If the parliament vote in favor of banning the sport then this could be the start of the tradition dying out all over Spain. Supporters of the sport (which is known as “corrida” in Spainish) claim it is an important part of Spanish national identity that needs to be maintained.

The debate over bullfighting is much more than an argument over animal rights, representing the differences in lifestyle and views across Spain’s various regions. For example, the city of Barcelona in the Catalonian region is home to one of the oldest bullrings in Spain, yet bullfighting is not popular there, with many of the city’s citizens regarding it as barbaric. Anti-bullfighting activists argue that most of those who attend the bullfights are in fact tourists.
 
There is also the possibility that Catalonia’s decision to push the ban could be a move to show they are different from the rest of the Spanish states. Those against the ban argue that it is dangerous to the national economy as thousands of jobs depend on it, with an entire industry being based around the bullfight.

Meanwhile even in Korea there are debates over bullfighting. Every year a bull fighting festival is held in Cheongdo to celebrate a 1000 year old tradition. Spanish bullfighting involves humans fighting against the bulls with swords, spears and horses, ending in the death of the bull and very rarely in the death of human bullfighter (“el matador”). Meanwhile the Cheongdo bullfights see bulls fighting against bulls. What’s more, none of the bulls in the Korean event ever die, instead they struggle and wrestle against each other with their horns. It’s not just an event for Korean animals either, with bulls from Japan, the U.S. and Australia competing.

The origins of Korean bullfighting are said to originate in the territorial fights of bulls to establish which patches of grass belonged to which animal. Farmers used to help their bulls to win, seeing that if they had the stronger animal they would be more successful. These traditions continues today and while the matadors of Spain spend  years learning to elegantly overcome the beasts unleashed before them, Korean farmers put the same amount of effort into training their bulls to be effective wrestlers.

Nevertheless people in the nation have protested against the Cheongdo bullfighting festival, claiming it to be barbaric and inhumane. Therefore it is unsurprisingly that emotions should run so much higher in Spain with the bloody reputation their bullfights have.

On the one hand it’s always sad to see a nation lose a tradition.Yet on the other hand it is hardly fair for animals to be killed and injured for the entertainment of people. What do you think about bullfighting, both in Korea and in Spain?

투우를 금지하는 스페인?

스페인은 부유한 문화와 전통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어쩌면 투우도 (스페인 하면) 즉각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일지 모른다. 그러나 과거에 다른 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투우에 대한 반감의 목소리를 높였고, 그것은 스페인 내에서 점점 더 뜨거운 토픽이 되었다. 현재 카탈로니아 지역은 스페인에서 역사에 남을 만한 투우를 금지하는 첫 번째 지역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투표를 하기로 했다.

18만 명이 넘는 스페인 사람들은 투우는 잔인하며 시대와 맞지 않는 부적절한 것이라 주장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했다. 탄원서는 그 문제에 대해 투표하도록 카탈로니아 의회로 보내졌다. 만약 의회가 투우를 금지하는 것에 찬성하면 이것은 스페인 전역에서 투우의 전통이 소멸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스포츠 (스페인어로 “corrida”라고 알려진)의 지지자들은 그것은 유지될 필요가 있는 스페인의 정체성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주장한다.

투우에 대한 논의는 스페인의 여러 지역에 걸친 다른 라이프 스타일과 관점을 보여주는, 동물 권익에 대한 논쟁 이상이다. 예를 들면, 카탈로니아 지역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들이 있는 곳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투우를 야만적인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인기가 없다. 투우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투우에 참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은 여행객이라고 주장한다.

투우를 반대하려는 카탈로니아의 결정은 그들이 스페인 다른 지역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움직임일 수도 있다. 그 금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전체 산업이 투우에 기반을 둔 수천 명의 사람들의 직업이 달려있어 나라 경제에 위험할지 모른다고 주장한다.

한편 심지어는 한국에서도 투우에 관한 논쟁이 있다. 매년 투우 축제가 1000년의 전통을 축하하기 위해 청도에서 열린다. 스페인의 투우에는 칼, 창 그리고 말을 가지고 황소와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가끔은 투우사가 죽지만 (대부분은) 황소의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한편 청도의 투우는 황소 대 황소가 싸운다.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어떠한 황소도 죽지 않았다, 대신에 그들은 서로의 뿔로 씨름한다. 그것은 단지 국내 동물들의 축제가 아니라, 일본, 미국 호주의 황소들의 경쟁이다.

한국 투우의 근원은 어떤 땅이 어떤 동물의 것인지 정하기 위한 영토싸움에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농부들은 그들이 더 강한 동물을 가지고 있으면 좀 더 성공적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그들의 황소가 이기는 것을 도왔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스페인의 투우사들은 그들 앞에 풀려진 짐승들을 우아하게 극복해 내는 방법을 배우느라 몇 년을 보내는 반면, 한국의 농부들은 그들의 황소들이 좀 더 효과적인 씨름꾼이 되도록 훈련하는 데 같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청도 투우 축제를 야만적이고 비인도적이라 주장하며 반대해 왔다. 따라서 피투성이의 명성을 가진 스페인의 투우에 감정이 더 격해지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한편으로는 한 나라가 전통을 잃는 다는 것은 항상 애석한 일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동물들이 죽임을 당하고 학대당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한국과 스페인의 투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틴타임즈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