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이번 여름방학에 해야할 일을 알고 있다- 국어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7.26 09:42

국어 약점 공략 학습법

  • 놀아도 방학은 가고 공부해도 방학은 간다! 현명하게 공부하고 국어실력을 한층 끌어올린 뿌듯함으로 방학을 마무리할 생각을 미리 해보자.

    국어 공부 중 이번 방학을 이용해 꼭 공략해두어야 할 부분은 바로 암기와 문학 작품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다. 방학 때 문법보다 문학에 대한 접근이 급선무라고 권한다.

    문학 작품을 공부한다는 것은 독서 습관을 함께 형성하고, 단편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사고력을 길러주며 교과서 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이해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학습인 것이다.

    이번 방학 때는 시나 소설 등 주요 작품을 익히고 사회현상과 관련지어 생각해 보는 학습을 통해 배경지식을 키워보자. 또한 이러한 학습 과정을 입학사정관 대비 및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포트폴리오로 작성해보는 것도 권장한다.

  • 크에듀엠 국어강사 서지은
    ▲ 크에듀엠 국어강사 서지은
    그럼 여름방학동안 국어를 공략하는 비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1. 방학동안 철저한 선행학습을 통해 공략하라
    철저한 선행학습이 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 1학년은 23종 공통 범위에 대한 대비를, 2~3학년은 얇은 교재로 전체를 훑는 가벼운 공부보다는 꼼꼼하게 어려운 단원 위주로 선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기해야 하는 것과 이해해야 하는 것을 구분하여 학습해야 한다. 새로운 소단원이 들어갈 때 항상 기본적인 지식들 (갈래의 특징, 각 단원의 학습목표)은 반드시 암기! 생활국어는 오히려 이해를 바탕으로 풀어가야 탄탄한 문법을 쌓을 수 있다.

    2. 교과 외 학습을 통해 국어를 공략하라
    첫 번째로, 어휘력 향상에는 매일매일 한자성어 트레이닝
    방학동안 매일매일 하나씩 즐겁게 한자성어를 퍼즐로 공부하자. 한자성어는 기초 어휘 실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다.

    두 번째, 책 읽기와 글쓰기 트레이닝
    책 읽기는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가의 작품이나 관련된 작품을 올바르게 감상하고 이해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문학작품은 주제별, 시기별로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습관은 교과과정의 수행평가 및 서술형 답안 작성에도 도움이 되며 추후 입시에서 논술문을 작성할 때, 필요한 배경지식과 글쓰기 요령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학작품 뿐 아니라 신문이나 칼럼 등을 읽어보고 요약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주요 일간 신문에는 정치, 경제, 시회 등 새롭고 폭넓은 정보가 담겨 있으므로 일찍부터 신문 읽는 습관을 갖게 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안목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컬럼 등을 읽고 요약해보는 연습을 하면 탁월한 독해력과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크레듀엠 기사 제공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