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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8일부터 8월9일까지 3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디에고 대학교에서 열리는 영어캠프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중학생 40명이 출국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영어공교육 정상화의 일환으로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올림피아드, 영어팝송대회, 학교 및 지역교육청 주관 영어캠프, 영어체험 학습센터 주관 영어축제, 수월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외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을 통한 세계화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하여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외 받는 학생들의 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특별전형도 함께 실시했다.
특별전형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안배를 통해 모든 지역교육청에서 최소한 1명은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오전에는 영어수업에 중점을 둔 ESL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체육, 예술, 등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퀴즈나 댄스 같은 프로그램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집중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영어캠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12일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캠프 활동을 위한 자세한 준비사항을 등을 안내 했다”면서 “중학생 영어캠프는 2007년 이후 여섯 번째로 개설되며 작년 영국과 뉴질랜드 영어캠프에 각각 40명과 60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진정한 나를 마음껏 표현하며 자랑스러운 국제인 으로서의 나를 개발할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전북교육청,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실시
중학생 40명, 미국 샌디에고 대학교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