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전기버스 서울을 달린다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기사입력 2010.06.25 10:39
  • 올해 말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가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11월부터 남산 3개 순환노선에 전기버스 15대를 우선 보급, 정식 운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기버스는 순수 전기만을 동력원으로 사용, 가스 배출구 자체가 없기 때문에 기존 경유버스에서 발생되던 미세먼지와 매연 등의 대기오염물질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미래 대중교통수단이다. CNG(천연가스)버스에서 발생되는 열기와 가스상 물질도 전혀 발생되지 않는다.


  • 서울시가 민간과 함께 개발한 전기버스는 20분 내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하면 12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 100㎞/h까지 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