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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옥산초등학교(교장 정재화)는 23일 시청각실에서 상반기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결산하는 ‘방과후 학교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전시부와 공연부로 나눠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상반기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주를 펼쳐보였다. -
11개 부서가 참여한 전시부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과 포트폴리오가 전시됐으며 6개 부서가 참여한 공연부에서는 가야금부의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부, 성악부, 플루트부, 요가부, 치어댄스부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성과발표회를 지켜 본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3학년 이지원 학생은 “다양한 볼거리로 눈이 즐겁다”면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더 큰 관심이 생겼고, 직접 참여하고 싶은 부서도 여럿 생겼다”고 말했다.
정재화 교장은 “언제나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보다 질 높은 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1인 1특기를 신장시키며 자아실현의 욕구를 실현하는 장으로서 방과후 교육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질 높은 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절감 효과
옥산초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