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업 만들기, 자기수업 분석시스템으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6.22 09:55

경남창녕이방초, 교사수업 분석시스템 설치

  • “앞으로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대우받는다”
    경상남도 창녕이방초등학교 김석연 교장의 말이다. 창녕이방초는 지난 18일부터 도서실에 ‘자기수업 분석시스템’을 설치해 교사들의 명품 수업 만들기에 나섰다.

    자기수업 분석시스템은 언제든지 수업자가 원할 때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면 자동적으로 수업활동이 컴퓨터에 기록되고 수업 후 수업전체 또는 부분을 관찰ㆍ분석ㆍ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 지난 18일부터 도입된 자기수업 분석시스템
    ▲ 지난 18일부터 도입된 자기수업 분석시스템
    이를 통해 교사 자신의 수업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또한 저장된 자료를 다른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도 가능해질 것으로 학교 관계자는 보고 있다.

    김 교장은 “좋은 수업, 재미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지금까지의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야한다”면서 “그러기 위한 효과적인 개선방향은 자신의 수업을 분석하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