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가까워지는 문, 무노스를 두들겨라!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6.11 18:37
  • 외국인 친구들, 명문 대학 선배들, 다국적 기업의 컨설턴트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무노스가 거듭난다.

    2010년 진행되는 서울 국제 모의 유엔 대회는 한국 전쟁 60주년 기념과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와 나란히 하여 보다 글로벌한 진행으로 개최된다. 기존의 한국 학생들로만 구성된 모의 유엔과는 달리, 해외 우수한 학생들과 직접 논의 하고 관계를 맺는 사교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호주 모의 법정 대회에서 전국 일등을 한 팀이 호주 대사관의 초청으로 모의 유엔 대회에 참가하며, 싱가포르 최고의 명문 중 하나인 Hwa Chong School의 학생들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모의 유엔 회의 스케줄이 끝나고 열릴 워크샵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의 컨설턴트와 색다른 강의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한국 전쟁 60년을 맞아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의 근대사를 재조명해본다. 구체적으로는 브루스 커밍스라는 세계적인 한국 학자가 쓴 책을 읽으면서 외국인이 평가하는 한국의 근대사를 함께 바라보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기업인들이 2020년 한국을 평가해 놓은 글들을 함께 읽을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통일 한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된다고 말한 2050년 보고서에 관한 근거를 찾아보고 심도 깊은 토론을 갖는 시간도 마련한다. 국사가 딱딱하고 재미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해외에서 보는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되짚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볼만 하다.

    동시각에 열리는 또 다른 워크샵에서는 미국 테크놀로지 세계의 중심에 있는 MIT 학생들이 인터넷 혁명에 관하여 직접 이야기를 들려 준다. 세계적 핫이슈인 애플의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불러 일으킨 테크놀로지 혁명, 나아가 그 중심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스토리를 들려 준다고 하니 매우 흥미로운 토론이 될 것이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인터넷문화 대혁명을 일으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장,단점과 창업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무노스를 거쳐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이 찾아와 멘토링 해주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의 대학 생활을 비롯해 명문대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을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들려 준다고 하니, 궁금한 것들은 미리 질문리스트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겠다.

    이처럼 2010년 서울 모의 유엔 대회는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는 영어 토론 대회나 여러 형태의 모의 유엔 대회와 달리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컨텐츠로 꾸며진다. 국내 유일의 오랜 전통과 경험을 자랑하는 모의 유엔답게 단순한 회의를 넘어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과 글로벌한 참가자들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꿈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 상담전화 02-724-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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