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라남도 중학생 기술 경진대회 개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6.07 15:58

전문계고의 활성화에 기여

  •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제23회 전라남도 중학생 기술 경진대회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22개 시군 대표로 출전한 중학생 65명이 출전해 컴퓨터디자인, 금속가공, 목재가공, 플라스틱가공, 전자, 제도 등 6개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능을 유감없이 겨루었다고 도 교육청은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기술 가정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실험 실습 위주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기능 우수 학생 조기 발굴 및 자신의 특기 적성을 살려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중학생 기술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 이 대회를 통한 기대 효과로는 중학교에서 산업 사회의 이해와 적응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게 해 진로를 탐색하고 정보화, 세계화 등 미래 사회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인을 기르는데 있으며, 각 작품은 당일 심사하여 우수 학생을 표창하고 지도교사에게는 연말에 학생의  수상실적 및 보고서를 심사하여 등급 표창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찾아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면서 “전문계고등학교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결과 6종목에 금상 6명, 은상 12명, 동상 12명, 장려상 6명 등 36명의 입상자를 발표 됐다. 제도 직종에는 여수종고중 3학년 김희곤, 금속가공 직종은 석교중 3학년 김가람, 플라스틱가공 직종은 진도군내중 2학년 조재규, 전자조립 직종은 화순제일중 2학년 장근영, 목재가공 직종은 화산중 3학년 김영환, 컴퓨터디자인 직종은 성지송학중 2학년 김도현 학생이 각각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