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공모제 경쟁률 '4대1'
우승봉 기자 sbwoo@chosun.com
기사입력 2010.05.20 09:54
  •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교장공모제의 경쟁률이 평균 4대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최근 공모대상 434개 초·중·고교에 대한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18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2대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74개교(자율형공립고 2곳 제외·초등 44개교)에서 공모교장을 뽑는 서울로, 5.1대1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초등학교는 부산 서곡초(11대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