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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금 자동판매기’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등장했다.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은 13일 ‘골드투고(Gold to Go)’라는 이름의 이 자판기가 아부다비 에미리트팰리스 호텔에 설치돼 12일부터 금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기업이 제조한 이 자판기는 표면이 24K 금으로 도금돼 있으며, 1g·5g·10g·1온스(28.35g) 등 4개 종류의 금괴와 6개 종류의 금화를 판매한다.
금 판매가는 국제 금 시세에 맞춰 10분마다 바뀌도록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