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월드컵 예비스타 8인'에
우승봉 기자 sbwoo@chosun.com
기사입력 2010.05.15 23:49
  • 박주영(25세·AS모나코)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대회를 빛낼 예비스타에 뽑혔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각) ‘월드컵의 보배들(World Cup Gems)’이라는 기사를 통해 박주영을 비롯한 A~H조 각 1명씩의 예비스타 8명을 선정했다.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 발터 비르사(슬로베니아), 데데 아예우(가나), 우치다 아쓰토(일본), 지암파올로 파지니(이탈리아),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알렉시스 산체스(칠레) 등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은 박지성과 박주영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모나코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면서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 결정적인 한 방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