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왜관초등 이순경 선생님 등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힘쓴 교원 104명과 일반 공무원 19명 등 총 130명이 제30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표창을 받는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19일 밝혔다.
1992년부터 초등 특수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이순경 선생님은 중복장애 어린이를 위하여 재택 순회 교육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가 정신지체인인 기초생활 가정의 학생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고 신변처리, 심리 상담지원을 하는 등 장애아동 지도에 특별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왔다.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임수진 선생님은 장애학생의 직업 재활을 위해 지역 복지관, 보호 작업장 등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50여 개 민간 사업체에 일터 체험교실, 맞춤형 위탁교육 교실 등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 아동 특별 지도 이순경 교사 등 표창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오늘 장애인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