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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세 멤버 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이 일본에서 새 그룹을 결성한다고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가 14일 밝혔다. 에이벡스는 “6월 5~6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13일 도쿄 돔에서 준수·재중·유천 생스기빙 라이브 인 돔을 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홋치’는 이들의 첫 공연에 대해서 모두 4차례 본격적인 라이브 형식으로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전했다. 신문은 또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이 이번 돔 공연에서 동방신기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 예정이며, 라이브를 위해 이미 노래 제작에 들어간 상태라고 덧붙였다. 새 그룹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이달 6일과 7일 비밀리에 광고 촬영을 마치는 등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방신기 3명 새 그룹 결성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