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이폰 게임시장 장악 나서
조찬호 기자 chjoh@chosun.com
기사입력 2010.04.13 09:51

이달 말 앱스토어 출시

  •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가 아이폰용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 모바일은 자사의 ‘메이플 스토리-도적편’(이하 도적편)을 아이폰용으로 개발해 이르면 이달 말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도적편은 기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되었던 것을 아이폰용으로 변환한 것으로 기존과 동일한 조작법으로 즐길 수 있다.

    넥슨 모바일은 도적편에 이어 오는 6월 말 3D 그래픽을 적용한 창작 슈팅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안에 3~4개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 모바일은  앱스토어에 이어 안드로이드마켓 등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