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 세계 점유율 3년째 1위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기사입력 2010.04.02 09:43
  • 삼성전자가 세계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시장조사기관 ICD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매출 기준 17.9%의 사상 최대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와의 격차도 2007년 1.5%포인트에서 지난해 5.1%포인트로 커졌다.

    삼성전자의 노트북은 유럽 전문 잡지의 인정을 받았다. 영국의 IT잡지 컴퓨터쇼퍼(Computer Shopper) 5월호는 삼성전자가 올 초 출시한 멀티미디어 노트북 R780과 R580에 별 다섯 개를 주며, 각각 베스트 바이(Best Buy), 버짓바이(Budget Buy·경제적인 제품)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