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아빠이자
<비타민 동화>,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의 인기 저자
박성철 선생님이 세상의 모든 아빠를 대신해 전하는
파이팅 메시지!

세상의 아빠들은 모두 자식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 사랑을 표현하는 데는 너무너무 서툴러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빠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지요.
이 책은 저자가 말로, 글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다른 아빠들을 대신해 세상의 모든 아들 딸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입니다.

친구들 사이에 인기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데, 도대체 어떤 장기를 계발해야 할까?
자꾸만 실수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되고 싶은 게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나에게 딱 맞는 적성을 찾는 걸까?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해 막막해하는 아이들에게, 아빠는 진솔한 경험담을 풀어놓아 고민 해결을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잔소리처럼 받아들일까봐 뻔한 충고 대신 재미있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자연스럽게 희망을 주는, 인생의 비타민이 되는 28통의 편지를 보내지요.
아빠가 보낸 편지 하나하나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내 안에 숨어 있는 거인을 발견하고, 그 거인을 불러내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아빠는 네가 무엇이 되어도 좋단다. 네가 하는 일이 세상을 좀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고, 세상을 좀 더 발전시키는 일이라면 말이다. 아빠는 언제나 너를 믿어!”

❐ 본문 속으로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든 것이 낯설고 궁금한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보내는 희망 편지

…… 수시로 변하는 너의 꿈.
너는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아빠는 네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꿈은 계속 바뀔 수 있는 거니까.
아빠는 네가 어느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기 보다는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리더가 되기를 바란단다. ……
_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중에서

산아, 오늘은 참 뜻 깊은 날이지?
동생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장을 받아온 날이잖니.
…… 그런데 아빠는 너의 반응을 보고 놀랐단다.
“야, 상장을 너 혼자 받은 것도 아니잖아. 다른 아이들도 많이 받았지? 별것도 아니면서.”
아니, 가슴이 아팠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거야.
너에게 부족한 한 가지를 아빠가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한 것 같아서였지.
그것은 바로 ‘칭찬’이란다.
오늘 너의 모습을 보니 문득 <톰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의 “나는 칭찬 한 마디를 들으면 그것으로 2개월을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생각나더구나.
만약 네가 상장을 들고 와 기뻐하는 동생에게 칭찬을 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동생은 물 만난 고기처럼 기뻐하며 다음에도 상장을 타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지 않았을까? ……
_ ‘기회가 언제 올지 궁금해하는 너에게’ 중에서

…… 네가 무척 좋아하는 이은결이라는 마술사가 있지.
마술 콘서트에 갔다 온 후 너는 마술사가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 이은결처럼 멋진 마술사가 되겠다며 마술 도구를 아빠에게 사 달라고 조르기도 했으니까. 물론 마술사가 되겠다던 그 꿈은 채 한 달도 가지 않았지만 말이야.
이은결. 그도 어느 날 갑자기 우리나라 최고의 마술사 자리에 선 것은 아니란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이야기했단다.
“딱 노력한 만큼이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와요. 또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봐요. 누구한테나 기회는 오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다음 기회는 그렇게 쉽게 오지 않아요. 또 올 것 같지만 다음부터는 반드시 준비된 자한테만 기회가 찾아오죠. 제 인생도 늘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어떠니? 그는 오랜 시간 기회를 기다리며 준비해 온 사람이고, 노력과 성실성으로 기회를 잡아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 ……
_ ‘기회가 언제 올지 궁금해하는 너에게’ 중에서

이 책은 저 혼자 쓴 책이 아니라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독자 여러분의 아빠, 그 아빠들의 사랑이 쓴 글입니다. 저는 세상의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알기에 그 마음을 생각해 적은 것뿐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 아빠의 사랑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읽으세요. 이 책을 읽고 난 후 여러분은 아빠의 사랑으로 인해 멋진 인생을 그려 가는 어린이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바람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여러분이 아빠 곁에 가만히 다가가 여러분의 체온이 잘 느껴질 수 있도록 “아빠, 사랑해요.”라고 속삭이며 조용히 안아 드리는 것입니다. _‘저자의 글’ 중에서
 
❐ 지은이 소개

글 박성철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인생의 소중한 지혜를 들려주는 글들을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오바마 아저씨의 꿈의 힘>, <천재를 뛰어넘은 연습벌레들 성공리더>, <비타민동화>, <똥 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어린이 인생수업>, <아빠는 구슬치기대왕, 나는 게임 대장>,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내 이름은 반장>, <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동화> 등의 어린이 도서와 <중학생 인생수업>, <중학생 경제수업>, <중학생 논술수업> 등의 청소년 도서가 있습니다.
tearletter@hanmail.net

❐ 차례

아빠가 하고 싶은 첫 번째 말
노력이란 후회 없이 승부를 걸어보는 것이란다 _8
학원 다니는 것을 힘들어하는 너에게 | 시험 잘 치라는 잔소리가 싫은 너에게 |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너에게 | 기회가 언제 올지 궁금해하는 너에게

아빠가 하고 싶은 두 번째 말
열린 마음을 가져야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단다 _32
대화의 달인이 되고 싶은 너에게 | 선생님께 꾸지람을 듣고 온 너에게 | 유머 감각이 부족한 너에게 | 칭찬에 인색한 너에게 |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너에게

아빠가 하고 싶은 세 번째 말
긍정적인 생각은 삶을 행복하게 해 준단다 _64
‘할 수 없을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너에게 | 대회에 나가서 탈락해 슬퍼하는 너에게 | 시련에 고개 숙이고 있는 너에게 | 불만으로 입술이 툭 튀어 나와 있는 너에게 | 자신의 장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너에게

아빠가 하고 싶은 네 번째 말
지혜는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단다 _94
작은 키 대신 웃는 얼굴을 가진 너에게 |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너에게 |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너에게 | 더 멀리 바라보는 눈이 필요한 너에게

아빠가 하고 싶은 다섯 번째 말
나 자신을 뛰어넘어야 밝게 웃을 수 있단다 _120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너에게 | 미루기 대장인 너에게 | 무슨 일이든 조급하게 생각하는 너에게 | 무엇이든 금방 포기해 버리는 너에게 | 자꾸만 실수를 되풀이하는 너에게

아빠가 하고 싶은 여섯 번째 말
꿈과 열정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_152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너에게 | 게임에만 열정을 다한 너에게 | 숨어 있는 끼와 열정을 꺼내지 못한 너에게 |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 포기하느냐, 다시 도전하느냐 갈등의 순간에 있는 너에게

❐ 본문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