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농산어촌 전원학교 확대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기사입력 2010.03.11 09:53

2012년까지 300개교 목표… 10억~20억원씩 지원

  •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012년까지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300개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e-러닝 첨단시설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형 학교로, 지난해 7월 도입돼 현재 면 지역 초등학교 77개교와 중학교 33개교 등 총 110개교를 운영 중이다.

    교과부는 통폐합 본교 및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하는 학교 중 면에 소재하고 학생 수가 61~200명인 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까지 전원학교 190개교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도교육청과 교과부의 심사를 거쳐 5월쯤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원학교로 지정되는 학교에는 10억~20억 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