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원 진학가이드] 신학기 초·중등생 필수 점검사항_사회
심광보 에듀원 사회 대표강사
기사입력 2010.03.04 03:34

중위권은 교과서 목차부터 확인할 것

  • 심광보 에듀원 강사
    ▲ 심광보 에듀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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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자료 읽는 법을 익힐 것

    개편된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각종 도표, 통계 자료, 지도, 사료, 삽화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사회적 개념과 사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시험 유형 역시 개념 암기식의 문제 출제는 줄어들고 각종 자료를 통해 사회적 현상이나 개념을 도출해내는 방식의 문제가 늘어날 것이다. 이것은 단기간에 학습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학생들은 지금부터 관련 자료들을 분석하고 귀납적인 방법으로 사회과학적 개념을 이끌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사회과학 관련 도서를 읽어라

    사회과학 서적을 읽는 것은 사회 교과 내용에 관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적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사회과학 서적은 대체로 특정한 주제를 두고 일관된 맥락에 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증거를 제시해 주장을 펼치는 방식으로 서술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 노트를 써본다면 사회 교과 내용을 마스터하는 동시에 논리적인 사고력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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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목차부터 정독할 것

    우리가 배워야 할 교과 내용의 핵심은 교과서 목차와 소제목에 다 나와 있다고 할 수 있다. 교과서 목차를 정독하고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면 단순 암기를 하지 않아도 다양한 개념에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지난 학기에 배웠던 내용들과 새 학기에 배울 내용들의 연계성을 생각해 나만의 개념도를 만들어본다면 보다 쉽게 사회 과목을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것

    사회 교과는 우리 주변의 일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사회적 개념이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전달하는 매체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드라마, 다큐멘터리, 신문 등 매체를 활용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교과내용과 실제 사례를 관련지어서 생각해보면 암기라고만 생각했던 사회 과목이 달라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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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개념을 암기할 것

    사회 교과는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다. 그러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생소한 개념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선행해야 한다. 암기를 한다고 해서 교과서 내용 전체를 외우라는 뜻은 아니다. 교과서 목차를 정독 한 후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고 학습목표에 맞춰 중요한 사회적 개념과 역사적 사실 중심으로 구조를 만들어 외워야 한다.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외우는 것도 효과적이다.

    ▶현장학습을 떠나볼 것

    사회 교과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감각을 익힌다는 뜻이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듯이 봄방학을 이용해 교과 내용과 관련된 곳으로 현장 학습 체험을 떠나는 것도 좋다. 각지에서 주최하는 축제에 다녀오는 것도 좋고 가까운 주민 센터, 은행, 박물관 등을 가보는 것도 좋다. 이것이야말로 특히 사회교과에 흥미가 없는 하위권 학생들에게 학습 의욕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살아 있는 사회 공부가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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