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7월에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기사입력 2010.01.07 09:55
  •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7월 13~14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0월에 평가를 실시할 경우 부진학생 보정교육 기간 확보가 어렵고, 채점으로 인한 수업 결손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평가 대상은 전국의 초6, 중3, 고2 전체 학생. 초6과 중3 학생들은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5과목의 시험을 치른다.

    학생들은 9월 초 과목별로 우수·보통·기초·기초미달 등의 4단계 성취 수준을 통지받는다. 또한 정보공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통해 11월쯤 전국 모든 초·중·고교별로 보통이상·기초학력·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 등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