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부터 방과후학교
소년조선
기사입력 2009.12.28 10:12
  • 서울시교육청은 28일부터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39개교 2181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고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벌이고 있는 사업. 4주 간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수준별 교과, 특기·적성, 문화·예술·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에겐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학 중 학업 공백을 없애고, 학습의욕과 자신감을 길러줘 긍정적인 정서를 지니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승봉 기자 sbw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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