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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11시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크레버스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청담러닝은 자회사 씨엠에스에듀를 흡수합병한 융합사고력 플랫폼 교육기업 '크레버스'의 출범을 알렸다./임화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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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의 합병법인 ‘크레버스’의 출범을 알립니다. 양사가 가진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어·수학·코딩의 통합교육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2일 오전 11시 청담러닝이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크레버스 출범 및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교육기업의 탄생을 알리는 목소리가 나왔다. 크레버스(Creverse)는 창의성(Creativity)과 경험 세계(Universe)라는 뜻의 조합으로, 융합사고력 플랫폼 교육기업을 의미한다.
이날 영어 사고력 교육기업 청담러닝과 수리·코딩 사고력 교육기업 씨엠에스에듀의 합병법인 크레버스의 출범을 알렸다. 새로운 융합사고력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행사에는 크레버스 임직원 등을 비롯해 세계적인 3D콘텐츠 개발업체인 유니티를 비롯해 스콜라스틱 코리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드로잉 퍼포먼스 창시자 김진규 감독의 드로잉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의 연설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크레버스가 추구하는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김 회장은 “새로운 교육기업이 탄생한 만큼 여기에 필요한 확고한 목표가 필요하다”며 “크레버스가 앞으로 추구할 가치는 학생의 역량 발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전 지구적 의사소통인 영어와 4차 산업혁명에 필수능력인 수학·코딩교육의 통합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통합교육을 활용해 학생의 융합사고력을 키우고, 문해력과 상상력, 창의력 증진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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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국 크레버스 대표는 이날 크레버스의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융합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영어·수학·코딩·경제교육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임화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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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국 크레버스 대표의 연설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날 크레버스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이어지는 융합사고력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우선 유아 융합사고력 브랜드 ‘크레버스 키즈’를 오픈해 유아 사고력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유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진단한 후 영어·수학·코딩·경제교육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중등 학생부터는 오프라인 통합 교육관 ‘크레버스 캠퍼스’를 통해 영어를 기반으로 한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 역량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행사에는 메타버스 환경을 기반으로 만든 교육 플랫폼 출시발표가 있었다. 이 대표는 초등 영어 사고력 플랫폼 ‘바운시’와 수리 사고력 플랫폼 ‘노이지’를 통해 온라인 학습을 함께 지원한다고 했다.
lyk123@chosun.com
-2일 '크레버스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열려
-김영화 회장과 이충국 대표 연설 이어져
-크레버스의 방향성과 향후 운영계획 언급
-김영화 회장과 이충국 대표 연설 이어져
-크레버스의 방향성과 향후 운영계획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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