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솔리스아이디씨 복합문화개발사업 지원
입력 2021.08.25 18:42
  • /청운대 제공
  • 청운대학교 디자인싱킹센터(센터장 박두경 교수)는 4월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혁신스타트업의 BM 실증을 통한 제품/서비스 조기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 스케일업 챌린지랩 브랜딩·디자인 분야 운영대학을 맡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디자인싱킹센터는 브랜딩, 디자인(제품·서비스), 통합브랜드마케팅실증 3개 부문 지원 총 7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서비스디자인 지원 분야의 국내 선정기업 3개 중 하나로 솔리스아이디씨가 있다.

    솔리스아이디씨는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가공, 처리, 보관하는 컴퓨터 서버를 설치하는 데이터센터 상면을 제공하는 기업의 전산소 임대 및 클라우드 공간 서비스 기업으로 주 고객층인 AI관련 스타트업을 포함한 중소·중견·대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대기업, 정부 등 공공기관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리스아이디씨의 목표는 자율주행, 로보스 바이오, UAM 등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써의 고밀도 데이터센터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이다.

    GPU(Graphic Processing Unit) 10장 이상을 탑재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전용 서버를 1만대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최고 규모 수준의 고전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재 정부에서는 디지털·그린 뉴딜 대표과제에 약 11조원을 투자하는 국가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으로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 인프라로써 데이터센터의 사업성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솔리스아이디씨는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부지에 약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7만2000m²(2만2000평) 규모의 국내 최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2023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사옥 내 지하 1~3층은 기계·전기실, 1층은 종합 상황실, OP사무실, 주요 기능실, 2층은 사무실, 3~6층은 AI 서버룸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아시아 최대 고밀도 상면을 제공해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다.

    솔리스아이디씨는 154kV 초고압 전력을 통해 80MW를 수급해 랙당 약 2.2~7kW부터 최대 40kW까지 고전력 랙을 선택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갑작스런 정전에도 데이터센터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예비 전력장치가 설치될 예정인 만큼 안정적인 서버 및 전력 운용이 가능한 Tier-III급 데이터센터가 완성된다.

    청운대 디자인싱킹센터장 박두경 교수는 “솔리스아이디씨의 주력 사업 분야인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꽃이며 ICT 제품 및 서비스들의 확산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솔리스아이디씨 서비스디자인 외 대학의 혁신교육플랫폼인 ‘이슈칼리지’와 기업 BM 연결을 통해 재학생들 대상 4차 산업관련 현장실습실무교육 기반 혁신산업맞춤형 실용인재를 육성하고 산학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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