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YBM 제공
-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고득점 단기완성’이 토익 수험자들 사이에서 학습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학습이 일상화되고, 수험자 전반의 영어 학습 수준이 향상되면서 독학으로 단기간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독학 경험·1개월 이내 학습·800점 이상 목표 수험자 가장 많아
국내 토익 주관사 YBM이 토익 수험자 269명을 대상으로 학습경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누적집계 기준 전체 응답자의 69%가 학습 방법으로 독학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비대면 학습이 강화되는 상황 속에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독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이다.
학습 기간은 1~2개월로 짧게 설정하는 수험자가 많았다. 학습 기간을 1개월 이내로 설정하는 수험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2개월 이내 학습은 28%로 나타났다. 이어서 3개월 이내는 19%, 6개월 이내는 11%로 나타났다.
목표 점수 조사 항목에서는 800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900점 이상 31%, 700점 이상이 25%로 뒤를 이었다. 700점 미만을 목표로 하는 응답은 8%로 나타났다.
◇ 응답자 90%, ‘토익 학습 시 기출문제 학습은 필수’
대부분의 수험자들은 토익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수험자의 90%가 ‘토익 학습에 기출문제는 필수’라고 응답했다. 국내 토익 주관사인 YBM만 토익 기출 도서를 독점 출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수험자의 비율도 68%로 나타났다.
YBM 출판 마케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토익 수험자의 학습 경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단기간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독학 수험자가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토익 기출 도서와 학습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YBM이 출간한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2’는 온라인 서점 베스트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토익 수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Copyright Chosuned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