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빅데이터 청년인재 훈련생 모집
입력 2020.03.23 13:22
  • /한남대 제공
  •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빅데이터 분야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생 모집은 오는 4월 10일부터 시작한다. 대전과 충남 청년 48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데이터 분석도구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 심화,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분석심화 등 기술교육을 3개월간 이수한다. 이후 3개월간 산업체 프로젝트로 실무경험 과정을 이수해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기업의 실제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와 공모전에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훈련생 모집은 정부의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따른 조처다. 대학 졸업예정자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산업 분야의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한남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이 사업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최종근 한남대 교수는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으로 이공계는 물론 인문·사회 등 비전공자도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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