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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을 위한 AI 학습 서비스 ‘웅진스마트올’로 수학을 배우는 학생. /웅진씽크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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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진명(가명·42)씨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의 학습 문제로 고민이 많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교과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새 학기 높아진 수준과 늘어나는 학업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 공부를 시켜야 할지 막막하다.
에듀테크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선보인 '웅진스마트올'은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로 웅진씽크빅이 지난 40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 500억 건의 학습 빅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수업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효과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시스템을 켜면 학생들은 가장 먼저 '오늘의 학습'을 마주한다. 회원의 교과 진도, 학습 성과와 이해도를 AI로 종합 분석해 국어·수학·영어 등 과목별 가장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문항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학습 과정도 체계적이다. 수학의 경우 단원 학습에 필요한 수준을 갖췄는지 게임을 통해 먼저 점검하고 체감 난이도를 분석해 이에 맞춘 문제를 풀게 한다.
온라인 학습을 하다 보면 자녀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도 많다. 웅진스마트올에서는 'AI 공부 친구'가 학생과 함께하며 이를 막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건너뛰기, 찍기 등 문제풀이 과정에서 고쳐야 할 이용자의 습관들을 실시간으로 잡아주는 게 AI 공부 친구의 역할. 귀여운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해 '귀찮은 거야? 귀찮아도 문제를 읽고 답을 적어봐' '침착해! 네게 쉬운 문제야. 문제를 끝까지 읽고 풀어봐'라고 말 거는 식이다. 맞힐 수 있는데 틀린 문제와 몰라서 틀린 문제도 정확히 구분해 알려준다.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웅진스마트올은 웅진씽크빅 초등도서 연구팀에서 선별한 필독 도서와 교양서 700여 권을 교과 과정과 연계해 매주 한 권씩 메인 화면에 노출, 교과 공부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도록 이끈다. 학생들은 독서 후 신문 기사, 인터뷰, 광고 글 등 다양한 양식으로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완성한 독서감상문을 공유하는 기능도 포함돼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수월하다.
이 밖에 웅진스마트올에는 ▲취미 활동, 직업처럼 교과 외 학생들의 관심사를 다룬 ' 초등공감' ▲방대한 자료를 갖춘 '학습백과' ▲코딩과 한국사 등을 배우는 '학습플러스' 등이 마련됐다. 학생에게 학습 미션을 줘 이를 달성할 때는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한 '별'을 주는 점도 흥미롭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스마트올을 통해 학생들은 초등학생 때 익혀야 할 개념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 신상품 ]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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