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복지 이야기
입력 2018.08.22 17:04
  • ▶ 책 소개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강아지, SNS의 유명스타가 된 햄스터와 고양이, 길을 가다가도 자주 만나는 길고양이는 물론 동물원이나 마트에 가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동물인 도마뱀, 사자, 코끼리 등도 볼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생활 곳곳에는 동물로 된 제품들도 매우 많다. 겨울철 따뜻한 점퍼 속은 동물의 털로 채워져 있고, 우리가 쓰는 화장품은 동물 실험을 거쳤다. 이처럼 인간의 생활은 동물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동물들은 어떨까? 인간이 행복해진 것만큼 동물도 행복해졌을까? 어쩌면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 동물들은 더 불행해진 것은 아닐까?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복지 이야기》는 인간 사회를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삶과, 산업이 되어 버린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본다. 그리고 동물들의 희생이 과연 정말 꼭 필요한 것인지 질문하고, 동물의 행복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우리는 과거 동물은 그저 ‘살아있는 기계’라고도 할 만큼 동물의 삶에 잘 모르던 시절이 있었다. 그로부터 동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고 동물 또한 감정을 가진 생명이고,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인간에게도 이롭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세상에는 다양한 종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동물의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다양한 나라에서 시도되는 동물 복지에 대한 실천을 보고 지금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한화주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친구랑 노는 것처럼 재미있고, 생각이 자라는 데 도움을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다 함께 으랏차차!》,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미래를 살리는 착한 소비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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