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우주 훈련 과정 체험하며 우주인의 꿈 키워
입력 2018.07.02 14:33
  • 과학에 취미가 많은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꿈의 테마파크로 여겨지는 곳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올랜도에는 영화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테마파크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케네디 우주센터’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건설한 로켓 발사기지로,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를 발사한 곳이다. 인간을 달에 착륙시킨 후 다시 지구로 귀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던 아폴로 계획의 역사와 진행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도 발사기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해 시설 일부를 돌아보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케네디 우주센터’의 공식 캠프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달 착륙에 사용되었던 로켓과 우주복 등 다양한 시설과 물품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뿐 아니라, 무중력 적응과정 등 우주인이 우주로 가기까지 거치는 훈련과정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다. 단순 견학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실제 우주인이 되어보고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조선에듀 투어에서는 우주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동시에 미동부 여행도 즐길 수 있는 ‘미동부 소셜 사이언스 캠프’를 마련했다.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10박 12일 동안 ‘케네디 우주센터’의 공식 캠프에 참여할 뿐 아니라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백악관 등 교과서에서 본 뉴욕과 워싱턴의 명소들을 방문한다. 미국 내 명문 대학 탐방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스스로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미동부 소셜 사이언스 캠프’ 참가 신청 및 상세 프로그램 내용은 조선에듀 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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