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치의 중심, 워싱턴으로 떠나는 교육여행
입력 2018.06.25 13:12
  •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통역사와 보좌관 등 가장 가까이에서 회담을 이끌어간 인물들은 두 정상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주역이 되고 싶다면 세계 정치의 중심, 미국 워싱턴으로 떠나는 ‘미동부 소셜 사이언스 캠프’를 주목해보자.

    ‘미동부 소셜 사이언스 캠프’는 이번 회담 이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후속 만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백악관에 방문한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미국을 넘어 세계 정치의 흐름을 주도하는 백악관을 둘러보며 넓은 세계로 견문을 넓힐 수 있다.

    미국 연방 회의가 열리는 국회의사당은 백악관과 함께 미국 정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꼽히며, 중앙의 돔은 마치 건물이 왕관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의 워싱턴 D.C 명소인 워싱턴 기념탑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엘리베이터에 갇힌 친구들을 구하기 위에 오르던 바로 그 탑이다. 총 높이는 170로 세계 유수의 오벨리스크 형태로 지어져 워싱턴의 시내 대부분에서 조망할 수 있다.

    백악관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국회에 경의를 표하는 목적으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워싱턴 D.C에서는 이 기념탑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도록 제한한 법규가 있어 미국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D.C에서는 고층 빌딩을 찾아 볼 수 없다.

    링컨 기념관에서는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만날 수 있다. 기념관에 새겨진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유명한 문구 등 현대 정치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방문,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의 우주훈련과정 체험 일정과 하버드대학, MIT 대학 등 미국 명문대학교 견학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여행을 즐길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미동부 소셜 사이언스 캠프’는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10박 12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조선에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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