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개정교육과정으로 내용이 상당부분 바뀐다. 2017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변화는 ​▲국어 A/B형 통합 ▲한국사 문·이과 공통 필수과목 지정 ▲수학 커리큘럼 변화 등이 있다. 2017년도 수능 수학은 문과의 경우 행렬​단원이 수능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경우의 수 파트가 확대되고 한동안 나오지 않았던 집합명제가 수능에 출제된다. 이과는 행렬, 일차변환, 방부등식 등이 삭제된다. ​사탐은 과목수가 조정되고 과탐은 변화가 없다. 국어,영어​는 문·이과 수준별 구분이 사라지고 하나의 시험으로 통합돼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의 경우 절대평가로 50점 만점 중에 40점만 넘으면 무조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난이도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능은 생각보다 어렵게 출제돼 좋지 못한 결과를 낳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재수를 결심했지만 개정된 2017 수능에 재수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재수를 결심했다면 남보다 한발 앞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개정된 커리큘럼을 빨리 익히고 그동안 부족했던 과목에 대한 보충을 위해선 절대적인 시간과 철저한 학습계획 및 실천이 선행돼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학습계획을 짤 것인가? 학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일반 시내 학원과 기숙학원을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학습 성적 향상의 기본 요소를 절대적인 학습량 확보와 학습에 유해한 환경 차단이라고 한다면, 기숙학원은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한 곳이다. 의지가 약하거나 TV, 컴퓨터 등 온갖 유혹을 이겨내기 어려운 학생, 누군가의 도움이 있을 때 학습효과가 높아지는 학생, 절대적인 학습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기숙학원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기숙학원 수강료는 1년을 준비하는 재수의 경우 비용이 만만치 않다. 고시원아카데미는 기존 기숙학원의 반값 수강료를 내세운 이른바 국내 최저 반값 기숙학원을 선보이고 있다. 수강료는 반값이지만 학습 환경이나 생활환경, 식단 등은 2배의 수강료를 받는 다른 기숙학원과 다를 바가 없다. 더구나 대부분 반값 기숙학원이 수업보다는 자습 위주의 독학 시스템인데 반해 고시원아카데미는 일반 기숙학원과 같은 수업 중심의 반값 기숙학원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시원 아카데미의 재수 선행반은 내년 1월 3일 개강하며 매주 일요일 수시 입학할 수 있다.

한편 재학생 겨울 방학 특강은 31일부터 예비고1·2·3 문·이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학생 겨울방학 특강 수강료는 189만원이며 재수선행반의 경우 월 145만원이다.

●문의전화: 031-322-2588
●홈페이지: www.gosiw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