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숨어 있는 과학
입력 2015.02.16 10:29
  • ▶ 책 소개
    『조선왕조실록에 숨어 있는 과학』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나온 『조선왕조실록』 관련 저서 중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한 최초의 책이다. 조선 시대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간 매일, 사소한 일까지 빠뜨리지 않고 기재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은 ‘기록의 일상성’이 두드러진다. 집 처마에 딱새가 집을 지었는데 거기에서 태어난 새끼의 크기가 산비둘기만 하다는 내용도 임금에게 일일이 보고되고, 부엉이가 궁중 안에서 운 것까지도 기록되어 있다. 또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 발이 더 많이 달린 송아지나 강아지가 태어나도 그 생김새가 어떠하다는 사실까지 상세히 보고되었다. 게다가 기이한 자연현상이나 혜성에 대한 기록도 담겨 있어 그 과학적 가치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이성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 타임 즈》 객원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과학자들의 활약과 현대 과학 기술의 발전상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 기사와 칼럼 을 쓰고 있다. 《국민일보》에 과학 칼럼 ‘사이언스 토크’를 2년간 연재했다. 펴낸 책으로는 『교과서 밖으로 뛰쳐나온 과학 1?2』 『밥상 에 오른 과학』 『역사인물과 함께하는 교과서 원리캠프-지구과학』 『조선과학실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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