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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어린 시절 상처 받은 나를 품고 어른이 되었다면, 성인이 된 후까지도 어떤 문제 상황이 닥치면 울고 있는 내 안의 아기가 나와 상황을 망쳐버리는 것이다. 그것을 오카다 다카시는 ‘애착장애’라 말한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는 '애착 장애'가 있는 어른들의 회복의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애착장애’는 현대인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와 연관돼 있을 뿐 아니라, 훨씬 더 근본적인 부분에서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인간관계가 어렵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이 두렵다면, 하는 일마다 자꾸 꼬이고 이상한 사람만 내 주위에 있는 것 같다면 이제 나에게 ‘애착의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상처받은 유년의 나와 만나 화해했을 때 참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고, 꼬이기만 했던 관계들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오카다 다카시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의학박사이자 정신과 의사로, 사람과 사람 간의 유대관계에서 상처 입고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사람들, 또는 발달장애와 인격장애의 문제를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신경생물학 및 뇌 병태생리학을 연구했으며, 인격장애 치료의 최전선에서 임상에 몰두하는 1인자 중 한 사람이다. 야마가타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정신요법가로도 활동하며 그 임상 경험을 반영하고 인격과 발달 문제를 다룬 《인격장애의 시대》, 《인격장애》를 연달아 출간한 후,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주제로 한 저서를 지속적으로 집필하고 있다. 그 중 오카다 다카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며 자신의 임상체험을 엮은 《아픈 엄마》,《아스퍼거 증후군》,《아이의 ‘마음의 병’을 알다》 등을 발표했다.
▶ 역자소개
역자 : 김윤경
역자 김윤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일본어 통번역과 무역 업무를 담당했다. 바른 번역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편견 없는 가치관과 폭넓은 지식을 추구하며 인간과 삶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세상에 쏟아내기 위해 오늘도 글을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손발이 따뜻해지는 1분 스트레칭》,《불합리한 지구인》,《사케의 기본》,《연결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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