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영어교육이 중요한 이유
입력 2014.03.27 10:40
-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 유아기 성장발달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해야
- 리틀체스, 1,650여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유아 활동영어 프로그램으로 눈길
  • 계속되는 불황으로 국내 교육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특히 영어교육은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유아들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이는 영유아의 영어교육 시작 시기 추세를 보아도 명확히 알 수 있다. 자녀를 둔 인터넷 부모카페 모임 회원 667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영어교육 시작 시기를 묻는 설문에 만 3~4세가 42.7%로 가장 많았고 만 1~2세에 시작한다는 응답도 14.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회적 흐름에 맞춰 최근 국내 영어교육업체들이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언어 습득에 민감한 유아기에 시작하는 외국어 교육은 연령이나 성향, 학습 능력 등을 무시한다면 오히려 흥미와 호기심 저하, 영어 교육 자체에 대한 거부감 등 역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영유아 자녀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아직까지 인지 능력이나 집중력이 완성된 단계가 아닌 만큼 아이가 모국어를 습득하듯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언어를 체득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영어 유치원을 거친 아이들은 파닉스나 발음 등에서는 어느 정도의 선행 학습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지나친 암기 및 성과 중심의 학습은 오히려 영어학습 자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저하시킬 수 있고 나아가 ‘저학년 고레벨’의 어린이들은 높은 수준과 일반적인 학습 인지 능력, 배경 지식의 부조화로 학습 의욕을 상실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전 반드시 자녀의 성향 및 능력을 고민한 후 아이가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만큼 자연스러운 놀이나 동작, 영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성취하고 칭찬 받고 자존감을 높이는’ 선 순환을 유도해 주는 것이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유아기의 인성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 코스닥 상장 종합교육기업 정상JLS(대표 박상하)가 선보인 프리미엄 유아 활동영어 프로그램인 리틀체스(Little CHESS)는 만 3~5세 유아 대상에 맞춰 총 3레벨 33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같은 주제를 높은 레벨에서도 반복 학습함으로써 아이들의 표현력을 숙련,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교구 보여주기’ 중심의 기존 유아 영어교실과는 달리 신체,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이 고르게 발달되어야 하는 유아기의 성장 및 발달에 중점을 둬 국내 최대 규모인 1,650여개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재와 함께 구성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CD는 단순히 반복, 청취하는 수동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즐기며 참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흥미를 잃지 않고 창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상JLS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드림트리(Dream Tree)’도 주목을 받고 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교실 밖에서 발표하는 색다른 공간으로,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 후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스티커를 받는 등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정상JLS의 리틀체스 프로그램은 다수 유아 교육기관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리틀체스는 오는 4월, 중국 상해에 위치한 영어교육 전문기업 ‘키디 아카데미(Kiddie Academy)’에 카라멜트리(CARAMEL TREE) 리더스를 포함한 리틀체스 5~7세용 교재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온라인 독점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또한 전망이 밝다.

    -정상JLS 컨텐츠사업센터 임도율 수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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