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나 경기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고급 화장품의 매출이 떨어지고, 저렴하면서 사치를 할 수 있는 립스틱이 판매가 증가한다는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는 경제학자들이 얘기하는 경제 산업심리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우리아이들과 립스틱 효과가 무슨 상관성이 있는가? 라고 우리들은 생각한다.
우리의 아이들은, 경제학자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립스틱을 구매하여 입술에 찍어 바르는 웃긴 일들은 없지만, 립스틱과 비슷한 효과의 대체운영심리현상에 갖고 있다.내원하는 아이들 중에 립스틱효과와 비슷한 대체운영심리현상으로 시작되어 과잉행동으로 발전된 경우가 있다. 좋던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고 무력감이 찾아들자 학습적 방어, 대체만족을 위하여 상식 책에 집중하며 또래 집단 내 열등감에서 벗어난 경우이다.
우리의 뇌는 항상, 지속적, 혹은 돌발적 부정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대체적인 대안을 찾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행동을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새로운 지표로 발전된 모습을 또다시 찾는 기회심리운영도 되지만, 저렴하게 사치만 하면 된다는 식의 해결 방안은 잠재적 열등감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싸구려 철학에 사로잡혀 본질을 왜곡 시킬 수 도 있다. 이렇듯 대체만족심리가 개인에게 모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지만 자아에 따라 퇴행적 행동으로 올 수도 있다.우리아이들은 부모에게로부터 꾸준히 많은 격려와 물질적 지원, 사랑을 받아왔다. 요즘 들어 우리의 아이들은 부모의 풍족한 지원으로 아무런 고민 없이 각자의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도 대안을 찾을 필요도 없다. 그리고 고민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손을 놓으면 알아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아이들은 고민이 없다. 그리고 고통이 없으며 아픔에 특히 취약하다. 이는 신체적 아픔을 포함한 심리적 아픔까지도 아우른다.
그리고 설령 대안을 찾아 ‘저렴한 사치의 립스틱’을 구했다면 그 립스틱 또한 부모의 지원으로 결국 번듯한 화장품으로 결국 해결하는 모양새를 갖춘다. 이렇듯 우리의 아이들은 대안적 가치조차 그것이 대안적인지 아닌지를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위 사례처럼 우리의 아이들이 스스로 대안을 찾아 상식 책을 활용한 열등감 극복 심리운영을 한다면 아주 좋은 모습이 될 수 있었으나, 근본적인 학습에 대하여서는 고민하지 않고 열등감과 자존심의 문제로만 해석 하려한다면 우리의 아이는 그리 건전성을 담보 할 수는 없다.
차후 발생될 수 있는 저급한 화장법으로 습관이 변질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과잉적 행동이 발생되어 저급한 립스틱을 한가득 사 모으는 회피성 강박이 집착으로 발전 될 수 있으며, 심리적 위축을 동반한 이상행동으로 확산 될 수 도 있다.이와 같이 우리의 아이들은 대체적 심리운영에 언제든 노출되어있고 부모님들의 테두리 안에 맴도는 그림자로 살아왔다. 우리의 부모님들도 그러하듯 아이의 목적이나 상황이 급격하게 다운되면 부모의 의도에 따라 대체심리를 운영을 한다. 그러나 대체적 보안 보다는 반복적으로 형태만 바꿔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영어성적이 안 좋은 아이에게 영어 이외에 다른 대체적 학습이나 강점 지능을 분석해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소문에 이끌러 더 좋은 영어 학원으로 보낸다는 것과 유사하다.여기에서 정리를 하지면 우리아이의 립스틱 효과는, 현실 상황에 문제가 생긴다면 스스로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체적 심리를 가지고 있고 그 대체심리를 긍정성으로 활용하자는 마음이 본능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인간은 어떠한 혹독한 상황이라도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그렇게 살아왔다.
상황이 불리하거나 부정적이라도 우리는 우리아이들에게 최선의 희망과 그 희망이 우선되도록 우리아이를 믿고 지켜보아야 한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체적 심리를 강화 시켜 립스틱을 사는 것 이외에 립스틱을 만드는 지혜도 함께 만들어 줘야 할 것이다.우리아이는 우리아이 위기에 강하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헬로스마일 대표원장, 힐링스터디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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