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미디어가 온라인 유아 교육 사이트인 '누리놀이키즈'(www.nurinori-kids.com)를 론칭하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유아 학습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누리놀이키즈는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대화하면서 놀고 배워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유아 전문 서비스로써  ‘참여’ ‘통합’ ‘지능 계발’ ‘인터랙티브’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앨범, 교보재와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온•오프 교육,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기능의 지능 계발형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독서앨범’은 유아가 책이나 콘텐츠를 학습한 후에 앨범을 꾸미듯이 재미있게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무료 회원 가입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엄마는 선생님’ 메뉴에서는 아이의 시간표를 부모가 만들어 줄 수 있어 맞춤 교육과 학습 이력관리 등 기존의 유아교육 사이트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업체 측에 따르면 누리놀이키즈는 기존의 플래시 기반의 유아 교육 콘텐츠와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고 한다.

온라인으로 만나는 ‘에릭칼’, 영국 BBC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대자연백과’ 영상, 모바일 대응 인터랙티브 등은 각 영역별 전문 연구진과 제작진이 오랜 고민 끝에 만들어진 고품질 콘텐츠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시간 제한 기능으로 과도한 인터넷 사용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커뮤니티와 오픈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누리놀이키즈의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 7,000원이며 장기 가입자의 경우 기간별로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시공미디어는 이러닝 서비스와 디지털 교과서 및 전자책 상품 개발을 넘어 창조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공유-재생산’하는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세계적 트렌드를 앞서가며 디지털 교육 콘텐츠의 획기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