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선물 설문조사 ‘1위 카네이션, 금액 3만원이하 적절’
입력 2012.05.11 16:17
- 좋은책신사고 학부모 회원 402명 대상 ‘스승의날 선물’ 주제로 설문조사 진행
- 선물은 카네이션, 편지, 간식 순으로 선호, 금액대는 3만원이하, 지출계획 없는 응답자도 32.8%
- 택배, 퀵 등 배송수단 이용하는 학부모 4%, 하지만 대체적으로 자녀 통해서 전달
  •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 www.sinsago.co.kr)가 5월 4일부터 9일까지 전국 학부모 회원 402명을 대상으로 ‘스승의날 선물’을 주제로 선호하는 선물유형, 금액대, 전달 방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카네이션(25.4%), 편지(19.4%), 간식(1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선물을 아예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도 14.9%에 달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 향수 등 미용제품(10.9%), 비타민, 홍삼 등 건강식품(9.5%), 백화점상품권(4.5%)가 그 뒤를 이었으며, 기타(4%) 소품이나 음식, 화분 등 진심을 담아 손수 만든 물건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힌 응답자도 있었다.

    선물 금액대로는 3만원이하(39.3%)를 가장 적절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 뒤로 선물에 비용지출을 전혀 하지 않겠다(32.8%)고 답한 응답자도 상당수여서, 최근 촌지관행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자체적으로 휴교를 하는 학교가 많아짐에 따라 학부모들의 선물 부담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5만원이하(14.9%), 7만원이하(5.5%), 10만원이상(4.5%), 기타(3%)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선물 전달 방식에 있어서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이상이 아이를 통해 전달(83.6%)하거나 학부모가 직접 선생님을 만나(8.5%) 전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일부는 택배, 퀵 등 배송수단을 이용해 선생님댁으로 직접 선물을 전달(4.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승의날 설문조사는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학부모 회원 402명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 [첨부] 좋은책신사고, ’스승의날 선물 선호도’ 조사 결과/ 신사고 학부모 회원 402명 응답
  • 좋은책신사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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