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언어는 필수불가결하다. 영어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어 역시 누구나 시도하고 도전한다.

언어는 삶의 에너지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작의 열의는 곧 한계에 부딪치고 만다. 그것은 언어를 단순한 하나의 매개체로 생각하는 것에 그 한계가 있다. 언어는 새로운 삶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하나의 세계이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매개체일 뿐 아니라 이질적인 문화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가르친다. 일본어는 한국과 가장 가까이 있는 언어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씩은 시도해 보았을 일본어, 그러나 그 일본어에 대한 이해와 흥미는 기초적인 것을 넘어서지 못한다. 그것은 어학에 대한 접근방식이 따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선교육문화센터에서는 4월부터 ‘일본어 기초’과정과 ‘영화로 배우는 일본어’ 강좌를 개설한다. 새로 일본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은 ‘기초과정’을, 일본 영화에 관심이 있고, 듣기는 되는데 문법이 이해되지 않는 이들은 ‘영화로 배우는 일본어‘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영화로 배우는 일본어‘ 과정에서는  ‘벼랑위의 포뇨(崖の上のポニョ:2008: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 ‘카모메 식당(かもめ食堂: 2006: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2006, 수오 마사유키 캄독’ 등 일본어 공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며 일본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를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일본문화와 일본어에 관심있는 이들은 생생한 뉴스와 독해, 그리고 풍부한 영화감상으로 일본어 공부의 맛을 한층 더 할수 있을 것이다.

<일본어 배우기(기초반)>

● 과정명 : 일본어배우기(기초반)
● 개강일 : 4월 4일(수) 오전 10시~12시
● 교육기간 : 매주 수요일 8주
● 교육비 : 10만원
● 교육장소 : 삼성동 조선교육문화센터(삼성역 5번출구 오크우드 호텔 맞은편 4층)

<영화로 배우는 일본어>

● 과정명 : 영화로 배우는 일본어
● 개강일 : 4월 6일(금) 오전 10시~12시
● 교육기간 : 매주 금요일 8주
● 교육비 : 10만원
● 교육장소 : 삼성동 조선교육문화센터(삼성역 5번출구 오크우드 호텔 맞은편 4층)

● 문의 및 접수 : 1661-7833,  edu.chosun.com/edu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