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플은 미국 교육평가원(ETS)에서 주관하는 영어 시험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이 대학 환경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위해 필수적으로 치러야 한다.
토플 시험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역별 배점은 각 30점, 총점은 120점이다.
미국 대학 혹은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는 이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보다 높은 토플 점수를 얻을 수 있을까?
토플 시험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토플 영역별 학습법에 대해 소개한다.
60분에서 80분의 시간 동안 약 36~56개 가량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리딩 영역은 3~4개의 독해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 지문당 12~14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리딩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고자 한다면 어휘를 확실히 정복해야 하는데, 어휘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본문을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답을 고르는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본인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 위주로 집중 학습하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데, 철저한 오답 분석을 통해 실전 문제풀이 연습을 하면 보다 효율적인 토플 리딩 영역 학습이 가능하다.
리스닝 영역은 약 34~51개의 문제를 60분에서 90분 사이에 풀어야 한다. 리스닝 영역은 3분 가량의 듣기 지문 2~3개로 구성된 대화와 3~5분 가량의 듣기 지문으로 구성된 강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대화 부분은 지문당 5문제, 강의 부분은 지문당 6문제가 출제된다.
리스닝 영역에서도 어휘 실력이 필요한데, 역시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또한, 동의어까지 포함해 단어의 의미를 늘려가는 것이 좋은데 특히, 대화 부분은 문법 공부를 병행하면서 매일 짧은 대화 지문을 보는 것이 좋다.
이후 다양한 문장 구조 및 표현에 익숙해지려면 성우와 같은 속도와 억양으로 한 문장씩 쉐도잉(따라읽기)하고, 이것에 익숙해졌다면 문장을 보지 않고 성우와 같은 억양으로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의 부분은 문제를 푼 후 스크립트 분석에 공을 들여야 하는데, 눈으로도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은 절대 들리지 않으므로 리뷰를 할 때는 정독하는 습관을 들이되, 딕테이션(받아쓰기)을 병행하면서 문장을 보다 정확히 듣는 연습을 하면 된다.
스피킹 영역은 20분간 총 6문제를 풀면 되는데 독립형 문제 2개와 통합형 문제 4개가 출제된다. 토플 스피킹 영역 고득점을 위해서는 정확한 발음과 단어의 높낮이, 문장의 흐름 등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평가자가 듣기에 편안한 영어가 되려면 정확한 발음과 적절한 단어의 높낮이, 자연스러운 문장의 흐름 등의 요소를 만족시켜야 하므로 이를 위해 단어를 외울 때 정확한 발음까지 함께 익히는 습관을 기르고, 말의 높낮이를 살리기 위해 다소 과장된 듯한 억양으로 연습을 하는 것도 좋다.
또한, 문제에 대한 답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문장 단위로 여러 차례 반복하여 암기하고, 필요할 때 원하는 문장이 자연스레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
짧고 간결한 문장 중심으로 암기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고득점을 원한다면 수준 높은 문법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복문 구조의 문장을 외워두는 것이 좋다.
50분간 2문제를 푸는 토플 라이팅 영역은 스피킹 영역과 마찬가지로 독립형 문제와 통합형 문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1문제씩 출제된다.
독립형 문제의 경우 최소 10편 이상의 모델 에세이를 숙지하고, 이를 실제 시험장에서 활용한다면 보다 정확한 문장을 작성과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통합형 문제는 듣기 실력이 부족한 경우 요약 자체를 할 수 없으므로 리스닝 영역에서 25점 가량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선 본인의 실력에 맞는 교재를 구입하여 읽기와 듣기 영역의 내용을 포인트별로 정리해서 비교하는 훈련을 해야 하고, 다양한 토픽으로 글쓰기 연습을 하면 실제 토플 시험장에서 어떤 토픽이 나오든 평소 연습해둔 대로 자신만의 기호나 방식을 응용해 답안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해커스 제공
- 리딩, 철저한 오답 분석 통해 모호한 부분 명확히 해야
- 스피킹, 고득점 원한다면 문장 구조 익히기는 필수
- 스피킹, 고득점 원한다면 문장 구조 익히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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