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도 논술실력으로 극복한 사례가 있습니다. 작년도 일반전형 합격생 중 약 20%는 내신등급이 4~5등급에 위치한 학생들입니다.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실력으로 이겨내어 서강대에 당당히 입학한 것입니다.”
서강대 입학처는 6월 12일 논술설명회에서 2012학년도 수시2차 논술전형 수험생들 위해 ‘서강대 논술 이것이 궁금하다!’는 제목으로 ‘논술 궁금증 풀이를 공개했다.
서강대는 지난해 입시 결과 분석에 기초하여 작성한 질문과 답변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과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서강대 등 주요대 유형에 맟춘 논술캠프를 개설한다. 다음은 서강대 논술에 관한 주요 질문 답변.
- 서강대학교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논술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반영요소는 수능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능우선선발은 논술 70%, 학생부 30%가 반영되고, 일반선발은 논술 50%, 학생부 50%가 반영됩니다. 일반전형은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논술성적에 의해 합격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 내신이 좋지 않으면 합격가능성이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서강대학교 전형의 특징은 각 전형별 주요 평가요소가 실제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도 논술실력으로 극복한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작년도 일반전형 기준으로 내신성적을 분석해 보면, 합격생의 내신 등급은 평균적으로 2.5~3등급 사이에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생 중 약 20%는 내신등급이 4~5등급에 위치한 학생임이 밝혀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실력으로 이겨내어 서강대에 당당히 입학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합격생들의 논술성적은 어느 정도 되나요?
“논술채점은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매기게 됩니다. 작년도 전체 지원자의 평균성적은 3~4점 사이에 위치하는데 반해 합격생들의 논술성적은 6.5점 이상에 위치합니다. 다만, 한 문제라도 0점을 받으면 자동으로 과락 처리되므로 불필요한 낙서나 이모티콘을 답안지에 작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지원하려면 반드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작년까지는 논술 및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모집단위별 상위 20%의 학생은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선발하였으나 금년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은 2등급 3개, 자연계열은 2등급 2개입니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 판정시 2011학년도에는 탐구영역 2등급 기준이 2개영역 각각 2등급이었으나 올해는 평균 2등급으로 변경되었으므로 예년에 비해 최저학력기준이 하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작년도 지원인원 및 실질경쟁률은 어떻게 되나요?
“작년도 수시2차 일반전형은 413명 모집에 30,229명이 지원하여 평균 7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서접수 이후 사정이 있어서 응시를 못하거나 중도포기하는 수험생이 있었습니다. 작년도 입시결과를 분석해보면 결시자 및 최저학력기준 미달자가 전체지원자 중 약 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경쟁률은 애초 경쟁률의 1/3 이하인 약 20:1 줄어듭니다.”
(논술캠프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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