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과목을 못한다는 것은 내용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국어 공부의 기반은 책 읽기 능력 즉, 독서 능력이다.

읽기기능은 국어뿐 아니라 다른 교과의 학습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한 교과를 폭넓고 깊게 공부하는 것은 그 교과의 교과서 및 관련 자료를 읽는 일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2학년 2학기 4단원에는 실제로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교과 중에서 국사, 과학, 기술 가정, 사회 교과의 한 단원씩을 제재도 활용한 작품이 실려 있다. 이는 그만큼 독해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에 들어간 이후 수학과 영어 공부에 집중한 나머지 국어 공부에는 소홀하다. 그러다 보니 성적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허나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짧은 시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공부 습관이 절실하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전과목의 디딤돌인 국어과목의 효과적인 공부 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교과서 기본내용은 무조건 완벽하게 이해하자.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교과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다루었는지, 전체적인 구조도는 어떤지, 전체 윤곽을 잡고 글의 종류, 종류의 특징, 글의 성격, 글의 특징, 핵심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간다. 잘 모르는 문제나 질문은 그때그때 교재 옆에 표시를 해둔다. 놓친 부분은 다시 되돌려 봄으로써 작품의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완벽한 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이 짚어준 문제로 내용정리와 함께 출제될 문제의 유형을 익힌다. 틀린 문제를 확인할 때에는 빨간색 볼펜으로 주의 집중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맞은 문제이지만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강조의 의미에서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 강의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는 스스로 복습하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질문게시판을 적극 이용하도록 한다.

2. 교과서 지문은 미리 읽어 보자.
무작정 인터넷 강의를 보는 것은 효과적인 공부가 아니다. 그날 학습할 교과서 지문을 미리 읽어보고 강의를 들어야 수업의 내용을 보다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글을 읽다 보면 글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글 전체를 글자 한 자도 빼놓지 않고 모두 읽었다고 할지라도 내용을 파악하지 못 했다면 글을 읽었다고 할 수 없다.

그 사람은 글을 읽은 것이 아니라 글을 본 것이다. 따라서 글을 읽을 때에는 내용과 관련되는 질문을 만들어 보고, 인터넷 강의 속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내용을 충실히 학습해야 한다. 사전에 작품을 먼저 파악 했는가에 따라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3. 독해의 재구성, 반복적인 학습훈련이 중요하다.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으로 중심 문장을 찾고 핵심어를 찾아 내용의 재구성을 하는 것이다. 주제를 찾았다고 해서 내용을 완전 숙지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에 대한 학습 능력이 부족하다. 그저 지문을 읽고 문제풀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강의 속에서 선생님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고 내용을 정리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여유를 가지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강의를 들음으로써 스스로 내용을 정리하고 표현하여 머릿속으로 빠르게 내용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4.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본 학습은 꼭 인터넷 강의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는 다른 종류의 글에 비하여 고도로 섬세하고 세련된 문자 감각을 요구한다.

글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에 대하여 깊은 통찰력과 감흥을 공유할 수 있는 고급한 장르가 문학 작품이다. 즉 다른 실용적인 글보다 문학 작품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깊이 있는 감정적 체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국어는 끊임없이 읽고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는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국어는 하루 아침에 그 실력이 늘지 않는다. 평상 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길 바란다.

※ 지니어스 국어 백경미 강사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