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가 이미 마감된 성균관대 경시대회는, 다른 경시대회보다 다소 이른 4월 11일에 시행된다. 3월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한국수학인증시험은 오는 5월 23일에 예선이 치러지고, 6월 13일에 본선이 시행된다. 6월 12일에는 민사고 수학경시대회가 열린다. 이외 IMT, KME, HME 수학경시대회가 모두 5월 16일에 시행된다.
한국수학올림피아드의 경우, 고등부는 1차 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KMO 사정관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돼 1차 학교, 학회 추천을 거쳐 KMO 사정관제를 통해 선발된다. 중등부는 기존처럼 1차 시험을 시행하며, 세부 사항은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경시대회는 3, 4월에 배운 내용만 출제되며, 주로 이전 학년 내용이 주된 출제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상반기 경시대회 대비 시 이전 학년에 배운 내용을 철저히 학습해야 한다.
〉〉상반기 경시대회 대비 유의 사항
1. 이전 학년 교과 학습 내용이 포함돼 있어 배운 내용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필수
2. 시험 전 각 경시대회의 출제 유형, 수상권 진입 여부 파악을 위해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
3. 신학기 새로 배우는 연산에 대한 방법 및 개념은 반드시 숙지
4. 사고력 유형과 같은 난이도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비 정도가 입상 여부와 직결
5.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를 구하는 문제는 도형과 관련돼 어렵게 출제되며, 체감난이도가 높은 영역
6. 분수, 자연수, 정수, 소수 등과 같은 수의 성질을 다룬 소재의 문제의 비중이 높게 출제
7. 교과 개념 이해를 묻는 기본형 문제는 비교적 해결이 수월하므로 놓치지 않도록 유의
8. 계산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은 기본
9. KMC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논리가 수학적으로 어렵게 출제, 성대경시대회, IMT, KME는 기본 문제부터 사고력 유형의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 경시대회별 출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할 것
〉〉대비 전략
▶초등학교
①1학기 전반부이므로 수의 성질, 연산에 대한 방법은 반드시 익힐 것
②논리력을 이용한 사고력 유형 문제 출제 비중이 높으므로 해당 유형의 문제에 대비
③도형 또는 수를 활용한 규칙 찾기, 경우의 수 등의 문제는 높은 논리력이 필요하므로 유사유형의 문제의 해결방법을 익힐 것
④분수와 관련된 문제는 배수, 약수 등과 같은 곱셈, 나눗셈의 정의를 자주 사용하므로 이를 계산하는 방법 및 해결 방법은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
⑤사고력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 또는 그림 파악이 중요, 자신만의 해결아이디어를 따로 정리하면서 수학적인 식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됨
▶중학교
①초등 학습에 운용되는 수학 문제 해결 방법이 중학교에서는 좀 더 수학적 전문성을 가지므로 이에 대한 적응이 필요
②미지수의 문자사용, 부등식, 방정식을 활용한 계산이 반드시 필요, 활용 방법 익힐 것
③배점이 높은 장문형의 문장제 형태로 출제된 문제는 조건 파악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어진 문장을 수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리
④원, 직각삼각형, 정삼각형 등 도형 문제가 자주 출제, 각 도형의 중요 성질은 따로 정리
▶고등학교
①지수, 곱셈 공식, 인수 분해 등과 같은 연산 관련된 공식을 이용해 주어진 조건 또는 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바꿔 주는 형태로 출제, 식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도록 준비
②중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생소한 수학식이 복잡한 조건들로 제시, 각 조건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
③함수 단원 학습은 깊이 있게 하는 것이 필요
④수열, 극한 등 규칙성 갖는 식을 정리하고 식을 간단히 만들 수 있도록 유사 유형 을 다수 풀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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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문제 등 사고력 유형이 입상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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