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만족한 영어교육의 조건은?… 관리·소통·입시 연계 수요 확인
입력 2026.06.11 16:00
  • 최근 학부모들이 영어교육 기관을 선택할 때 단순한 성적 향상보다 학생 개별 관리와 학부모 소통, 진로·입시 정보 제공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발론교육이 2026년 봄학기 직영 캠퍼스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영어교육 기관 선택 시 커리큘럼뿐 아니라 학생 개별 관리와 상담,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교육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자유 의견과 여름방학 프로그램 관련 문항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니즈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순한 아발론 교육의 프로그램 만족도 수치(4.81점/5점)보다 학부모들이 실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 요소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자유 서술형 의견에서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 신속한 상담 및 피드백,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이는 학부모들이 단순히 성적 향상만을 기대하기보다 학생의 학습 과정 전반을 관리하고 성장 방향을 함께 설계해주는 교육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해 학습 방향을 제시해준다”, “상담과 피드백이 신속하고 자세하다”, “학생 개개인을 세심하게 관리해준다” 등의 의견으로 만족도를 표현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에서도 흥미로운 변화가 확인됐다. 영어 스피킹과 라이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되는 체험형 활동, 몰입형 영어 캠프 등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동시에 영문법 심화 과정과 내신·입시 연계 학습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확인됐다.

    교육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과거에는 시험 성적 향상이나 문법 중심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실제 영어 활용 능력과 입시 경쟁력을 함께 갖출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와 서술형·논술형 평가 강화, 영어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학부모들 역시 영어를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핵심 역량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아발론교육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학생의 성장 과정 전반을 함께 관리해주는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진로, 입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교육 방향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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