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디지털 과의존 예방사업 확대 추진
입력 2026.04.09 16:47
  • 인천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시민을 양성하고, 청소년의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올바른 AI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읽걷쓰 AI 활용 가이드’를 보급해 학생들이 AI를 안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5~9세 아동의 디지털 노출을 줄이기 위해 가정과 연계해 오후 8~9시를 ‘디지털 프리 시간’으로 설정하고, 하루 1시간 스마트폰을 끄고 종이책을 읽는 ‘독서 골든타임’ 캠페인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전문 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디지털 과의존 예방 교육’을 확대해 올해 약 8만 명 이상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NIA 인천스마트쉼센터의 ‘레몬교실’(200교), 청청프로젝트연구소의 ‘시소타임’(204학급), 인천테크노파크의 ‘찾아가는 AI·SW 교육’(1000학급·230교), KT 및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찾아가는 AI 윤리교육’(400학급)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개인·집단 상담을 지원하고, 필요 시 협력 병원과 연계해 치료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치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학생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연계와 여름방학 기간 중 ‘디지털 디톡스 원데이 캠프’도 운영해 청소년의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읽걷쓰 AI’를 통해 삶의 균형을 찾으며 기술을 바르게 활용하는 주체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이버 과의존 예방과 디지털 윤리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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