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AI·에듀테크 공교육 도입 및 활용 가이드라인’ 개발·배포
입력 2026.02.26 16:54
  • 서울시교육청 제공.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AI·에듀테크 공교육 도입 및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인간 중심 AI 교육’의 원칙을 담은 종합 안내서다. 학생들이 AI에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 배움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의 존엄·성장·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도성·합목적성·포용성·안전성·투명성의 5대 핵심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은 학생·교사·학부모가 각자의 역할에 맞는 실천 기준을 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입편 ▲활용편 ▲지원자료 3가지로 구성됐다.

    ‘도입편’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도입 가이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교육적 타당성을 먼저 검토하도록 ‘학교-학년·교과-교사 개인’ 3단위 맞춤형 사전 기준과 단계별 절차를 제시한다. 특히 ‘생성형 AI 중점 안전 가이드’를 마련해 범용·교육용 AI의 구분, 7대 위험 요소(할루시네이션, 과의존, 개인정보 유출 등) 대응 방안, 초·중·고 발달 단계별 명확한 도입 원칙을 제공한다. 

    ‘활용편’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활용 가이드다. 도구의 일률적인 사용법이 아닌, 학교급(초·중·고)과 교육 주체(학생·교사·학부모)별 맞춤형 실천 길잡이를 제공한다. 모든 활용 과정에‘활용 전(준비)-중(검증)-후(성찰)’의 흐름을 적용해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기르도록 돕는다. 

    아울러‘생성형 AI 교육적 활용 중점 가이드’를 통해 수업, 평가, 과제 등 실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맥락별 구체적인 실천 요령(권장 및 주의 사항)과 과정 중심의 학문적 윤리를 명확히 안내한다. 

    ‘지원자료’에서는 현장 안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과 활용에 필요한 각종 서식을 제공한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수업에 앞서 교사가 별도 제작 부담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사전 교육용 PPT’를 함께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 교사 개발자 커뮤니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매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AI 기술 발전과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가이드라인을 정기·수시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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