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한국외대, 정시 1578명 선발…수능 100% 유지
입력 2025.12.19 11:25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3733명 가운데 42.3%에 해당하는 1578명을 선발한다.

    정시 선발 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으로 구성된다. 모집군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글로벌캠퍼스 275명), 다군 433명(서울캠퍼스 99명·글로벌캠퍼스 334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 전형은 나군 50명, 다군 51명을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나군 42명, 다군 42명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 전 전형에서 수능 성적만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뿐 아니라 정원 외 특별전형까지 수능 100% 전형을 적용해 전형 방식을 간소화하고 수험생의 준비 부담을 줄였다.

    모집단위 계열별 선택과목 지정도 두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탐구·과학탐구 선택에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는 자연계열 응시자에게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별 가산점 방식으로 반영한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조치 단계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이 적용된다.

    전공 선택의 자율성 확대도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이다. 한국외대는 지난해 입시부터 입학 시 전공을 확정하지 않고 재학 중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단위를 도입했으며,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해당 모집 인원을 대폭 늘렸다.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 규모는 자유전공학부(서울·글로벌) 325명(9.34%)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14.68%)으로 총 836명(24.02%)에 달한다. 이 가운데 자유전공학부(서울·글로벌)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 및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은 2학년 진입 시 희망하는 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가능한 학과(부) 중 본인이 원하는 전공에 100% 배정받을 수 있어 전공 선택의 자율성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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