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가 지난 14일, 생성형 AI 기반 탐구활동 솔루션 ‘과학동아AiR 2.0’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1.0 버전 이후 약 10개월 만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AI 기술과 교육 현장 적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과학동아AiR(과학동아에어)는 동아사이언스의 10만여 건 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생성형 AI 서비스다.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대화하듯 질문하면, AI가 관련 기사에 기반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참고 기사를 함께 제시하는 ‘튜터’와 자기소개서나 탐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제공하는 ‘소크라테스’ 기능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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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라우드의 최신 AI 모델 하이퍼클로버X HCX-005를 탑재한 과학동아AiR 2.0은 연속 대화를 지원해 과학 탐구를 더 깊이 있게 이어갈 수 있다./동아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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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을 이어가면 깊은 탐구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2.0 버전에는 네이버의 최신 AI모델 ‘하이퍼클로바X HCX-005’가 적용됐다. 해당 모델은 기존 HCX-003 대비 연산 최적화가 이뤄져 동일한 컴퓨팅 자원으로도 더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만든다. 특히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학습해, 복잡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답변의 전문성이 대폭 향상됐다.
AI가 기억할 수 있는 대화 문맥 길이도 약 30배 늘어났다. 최대 128K 토큰, 즉 수십 페이지 분량의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앞선 질문과 답변의 맥락을 기억하며, 점점 더 깊이 있는 응답을 이어가는 ‘멀티턴 대화’가 가능해졌다. 학생은 이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질문을 이어가며 사고력을 확장하고, 탐구 과정을 자연스럽게 심화시킬 수 있다.
◇ 교육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다
과학동아AiR 2.0은 단순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넘어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아사이언스는 한국과학교육학회와 협력해 과학 정규 수업, 자유탐구, 동아리, 영재 수업 등 다양한 교육 상황에 맞춘 교수학습지도안과 학생활동지 15종을 공동 개발해 7월 23일부터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은 과학동아AiR를 교실 수업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AI 기반 과학교육의 실질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 과학동아AiR 1.0에서 2.0으로,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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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사이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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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AI 테크 서세스는 “생성형 AI의 강점은 학생의 다양한 질문에도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라며 “40년간 축적된 전문 과학 콘텐츠와 생성형 AI 기술이 결합된 과학동아AiR 2.0은 교육 분야에서 강력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는 “1.0 출시 이후 과학 프로젝트, 탐구 보고서, 소논문 작성 등에서 많은 학생과 교사가 과학동아AiR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2.0에서는 연속 대화 기능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탐구의 깊이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사이언스는 과학동아AiR 2.0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정기결제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신 하이퍼클로바X 탑재, 연속 대화 기능 강화로 탐구 학습의 깊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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