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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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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을 6월 2일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용산캠퍼스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아세아항공전문학교 용산구청과 손잡고 ‘약국사무원 취업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 과정은 용산구의 민관협력 일자리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구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취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직 약사 및 분야별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약국 행정 실무는 물론, 약국 전산프로그램 활용법, 문서작성 및 고객 응대 서비스까지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총 80시간의 교육을 통해 약국 사무의 기본부터 행정업무 전반까지 탄탄히 익힐 수 있으며, 특히 실습 위주의 진행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수료 직후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세아항공전문학교에서는 교육 종료 후 지역 약국과 직접 연계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용산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55세까지의 주민 중 약국사무원 또는 행정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교육비 전액은 용산구가 지원한다.
전영숙 (재)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이번 민관협력 일자리기금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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