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입력 2025.03.06 11:13
-인크루트, 대학생 1144명 대상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서베이
  • 인크루트 제공.
  • 2025년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는 ‘삼성’이었다.

    인크루트가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룹사는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상위 20곳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이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기업집단 시책의 적용 대상을 확정하고자 매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 총액 5조 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자산 총액 10조 원 이상)을 지정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크루트는 각 그룹사가 구직자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치는지, 구직 시장에서의 선호도는 어떠한지 알아봤다. 특히 그룹사의 이미지는 각 계열사의 채용 브랜딩과도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그룹사를 선택한 구직자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가 어디인지도 뒤이어 물었다.

    총 20개의 그룹사 중 1위로 뽑힌 곳은 ‘삼성(16.8%)’이었다. 삼성을 뽑은 대학생들은 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4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삼성은 ▲여성(18.2%)을 비롯해 ▲인문·사회·상경(14.4%), ▲공학·전자(16.0%), ▲자연·의학·생활 과학(22.7%) 전공자들에게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로 꼽힌 곳은 ’CJ(11.7%)’였다. CJ를 택한 대학생들은 ’우수한 복리 후생(19.4%)을 일하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CJ는 삼성에 이어 여자 대학생들의 높은 지지(14.8%)를 얻었다. 또 ‘인문·사회·상경(14.3%)’ 전공자들에게도 일하고 싶은 그룹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3위는 ’현대자동차(10.9%)’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가 51.2%로 선정 이유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남성 대학생(16.9%)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선정됐다.

    4위는 SK(10.3%)로 나타났다. SK 역시 1위 삼성, 3위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54.2%)를 가장 많은 이유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학·전자(16.0%)에서는 삼성과 같은 득표를 얻으며 공학·전자 전공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그룹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카카오(9.4%)였다. 카카오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5%)가 일하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혔다. 또 여자 대학생들에게 12.1%로 3위의 득표를 얻었다.

    뒤이어 ▲LG(5.2%) ▲포스코(5.1%) ▲농협(4.9%) ▲신세계(4.8%) ▲셀트리온(3.9%) 순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더욱 자세한 선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성별, 전공별로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교차 분석했다고 밝혔다.

    남성의 경우 현대자동차(16.9%)를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뽑았다. 뒤이어 ▲삼성(14.2%) ▲SK(12.3%) ▲포스코(7.5%) ▲CJ(6.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삼성(18.2%)을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뽑았다. 뒤이어 ▲CJ(14.8%) ▲카카오(12.1%) ▲SK(9.2%) ▲현대자동차(7.5%) 순서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인문·사회·상경 전공자의 경우 ▲삼성(14.4%) ▲CJ(14.3%) ▲현대자동차(11.0%) ▲카카오(10.8%) ▲SK(9.4%) 순으로 나타났다.

    공학·전자 전공자는 ▲삼성·▲SK(공동, 16.0%) ▲현대자동차(15.7%) ▲포스코(7.8%) ▲LG(7.3%) 순으로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뽑았다.

    자연·의학·생활 과학은 ▲삼성(22.7%) ▲셀트리온(12.4%) ▲CJ(10.3%) ▲카카오(8.2%) ▲SK·포스코(공동, 7.2%)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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