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콤-창업이코노미-글로벌영재학회, 업무위탁계약 체결
입력 2025.02.21 10:41
- XR 몰입형 콘텐츠 교육·체험 업무 수행…매출액 30억 원 규모
  • ㈜엘콤 XR사업부(대표 김인중)와 창업이코노미(대표 강은정), (사)글로벌영재학회 제주지회(회장 김대길)(이하 “3개 기관”)는 20일 XR(확장현실) 교육 및 체험 업무 위탁에 대한 콘텐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계약에 따라 초지능 AI 시대, XR 기반의 몰입형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글로컬(glocal) 에듀테크와 어트랙션 시장을 한층 강화하고 확대해 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태고의 자연을 오롯이 간직한 청정 제주의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XR기술로 확장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상용화하여 레거시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국내외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국내 이차전지 고품질 리드탭 분야를 선도하는 엘콤은 작년 스핀오프를 통해 XR사업부를 신설하고, 압축적 기술개발과 이동형 XR 체험 서비스를 통해 제주 성산일출봉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완료해 교육 및 체험을 위한 시장 적합성 검증에서 국내외 소비자 및 관계자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엘콤의 김인중 대표는 “창의·융합교육과 사업화 네트워크에 특화된 두 기관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엘콤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주 시장을 필두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확대 보급하는 로드맵을 뚝심 있게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올해 자사 XR사업부의 역량과 효율을 강화하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XR 세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우뚝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개 기관은 ▲XR 몰입형 기술 활용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정보 및 자원에 대한 포괄적 교류 협력 ▲XR 전후방 연계 산업 창업자 발굴·협력 지원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진로, 창업, 레포츠, 관광 등 몰입형 학습·체험 콘텐츠 운영 및 사업화 협력 ▲사업 홍보와 R&D, 해외시장 개척 및 에듀테크 밸류체인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지속가능한 지역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향후 2년간 세부 계약 내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본 계약을 통해 예상되는 매출액 규모는 약 30억 원(부가세 제외)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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