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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정수기가 ‘2025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 for Kids Index·BBKI)’ 정수기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정수기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BBKI 소비자 조사 항목 중 품질, 서비스, 브랜드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를 통해 전국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보급률은 53.6%로, 정수기 물을 마시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생과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기술력에 따른 시장 지위 격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구독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구독사업 매출액 2조 원을 기록하며,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냉동 보관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기존 얼음정수기의 상온 보관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 제빙, 얼음 보관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LG전자의 핵심 기술력인 ‘코어 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듀얼’, ‘스윙’, ‘음성인식’, ‘라이트온’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왔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은 2022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채택해 부식과 세균 번식을 방지하고, 물이 흐르는 전 구간을 고온살균 처리하여 99.99%의 강력한 살균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더해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중금속 9종을 걸러 주고, 노로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며, 미세플라스틱을 99.8% 필터링하는 등 뛰어난 정수 성능을 갖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6월 미국 수질협회(WQA)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자주 쓰는 용량과 온도를 저장할 수 있는 맞춤 출수 기능과 10ml 단위로 정밀한 조절이 가능한 미세 출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출수 용량과 온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살균 횟수, 물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능까지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오브제 컬렉션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반영했다. 특히 스윙이나 상하 무빙 모델은 출수구 회전 기능을 적용해 설치 공간에 맞춰 가로나 세로 방향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 없는 기술 개발 노력으로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에 보답하고,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와 구독 모델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